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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플라잉카(UAM)의 상용화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 '새와의 충돌'입니다. 하늘에는 도로가 없고, 새들이 날아다니는 고도와 UAM의 운행 고도가 겹치기 때문에 충돌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새의 비행 고도, 플라잉카의 비행 고도, 충돌 가능성, 그리고 AI 기반 회피 시스템과 같은 기술적 대응책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플라잉카가 얼마나 안전하게 하늘을 날 수 있을지를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플라잉카와 새, 충돌이 가능한 고도인가?
플라잉카는 주로 300~600m 사이 고도에서 운항을 하게 됩니다.
이는 기존의 헬리콥터보다 낮고, 항공기보다는 훨씬 더 낮은 고도입니다.문제는 이 고도가 바로 많은 조류가 자주 날아다니는 고도라는 점입니다.
도심지에 많이 서식하는 비둘기, 갈매기, 까치, 까마귀 등의 조류는 대부분 이 고도대를 활발히 이용하며, 철새 이동 시즌에는 더 높은 고도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2. 새는 얼마나 높이, 얼마나 빠르게 날까?
조류의 비행 능력은 종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새 종류평균 비행 고도비행 속도비둘기 100~300m 시속 60~80km 갈매기 100~500m 시속 40~60km 기러기 300~1,200m 이상 시속 90~120km 독수리 500~2,000m 시속 50~80km 이처럼 새들도 생각보다 빠르게 이동하고, 고도도 플라잉카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 충돌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합니다.
3. 플라잉카는 충돌을 피할 수 있을까?
이런 물음에 대한 해답은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 단, 준비가 필요하다.”입니다.
UAM(도심항공교통) 기술은 단순히 기체 개발에 그치지 않고, 하늘 위에서의 ‘교통관제’와 ‘충돌 회피 시스템’까지 포함한 통합 기술 체계를 의미합니다.플라잉카는 자율 비행 기반이기 때문에, 기체에 부착된 센서와 AI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주변을 감시하고 위험을 분석하게 됩니다.
🔍 새를 감지한 순간, 충돌까지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정확히 맞는 고민이에요.
- 새도 시속 30~80km로 날아요. (종류마다 다르지만)
- UAM 기체도 시속 100~200km 수준으로 이동하죠.
- 둘 다 빠른 속도로 날고 있으니, 수 초 만에 충돌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단순 ‘탐지’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예측(Prediction)”**입니다.
요즘 UAM의 AI 시스템은 새의 ‘속도 + 방향 + 이동 패턴’을 실시간 분석해서
몇 초 후, 혹은 10초~30초 후 충돌 가능성까지 예측하려고 해요.사용되는 기술 요소는?
- 다중 센서 퓨전: 레이더 + 라이다 + 광학 카메라 조합으로 새 위치·속도 추적
- AI 기반 궤도 예측 알고리즘: 새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예측
- 충돌 확률 분석: 예상 궤도와 UAM 항로가 겹치면 → 자동 회피 경로 설정
비유로 쉽게 설명하면...
내비게이션이 "앞에 차 있습니다"라고만 말하면 위험하지만,
"앞차가 속도 줄이고 있으니, 곧 충돌할 수도 있습니다. 차선 바꾸세요"라고 해주는 게 안전하잖아요?UAM도 똑같아요.
“지금 새가 보인다”가 아니라, “이 새는 앞으로 5초 뒤 내 비행경로에 들어올 것 같다”
→ 그럼 즉시 자동으로 궤도 변경합니다.
만약 새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면?
이럴 때는 **“마지막 방어선”**이 작동합니다.
- 긴급 회피 기동(Evasive Maneuver): 순간적으로 속도 줄이거나 좌/우 회피
- 비상 정지 모드: 심각한 충돌 가능성이 감지되면 기체가 안전한 고도로 즉시 멈춤 또는 착륙
4. AI 기반 조류 감지와 회피 시스템
플라잉카의 안전을 위해 적용되는 AI 조류 감지 시스템은 크게 세 가지 핵심 기능을 포함합니다:
① 다중 센서 기반 감지
- 레이더, 라이다, 광학 카메라를 조합해 새를 360도 감지
- 거리, 속도, 이동 방향까지 실시간 분석
② 예측 알고리즘
- AI가 새의 움직임을 학습해 앞으로 3초~10초 후의 위치를 예측
- 예상 경로와 기체 항로가 겹치면 자동 회피 궤도 설정
③ 자동 회피 기능
- 위협이 감지되면 조종사 개입 없이 속도 조절, 궤도 변경, 정지 비행 등 자동 수행
- 필요시 안전 지점으로 임시 착륙
5. 실제 적용 중인 기술 사례들
🔹 이항 EH216 (중국)
- 조류 밀집 지역 자동 회피 기능 탑재
- 수차례 실증 비행에서도 안전하게 회피 경로 변경 성공 사례 있음
🔹 Joby Aviation (미국)
- AI 기반 비행 시스템으로 레이더·카메라 융합 시스템 운용
- 새나 드론 등 작은 물체도 감지하고 반응 가능
🔹 K-UAM (한국)
- 2023년 서울 실증 비행에서 위험 요소 회피 경로 자동 설정 기술 실험
- 철새 도래지 회피 노선 설계 포함됨
6. 법적 기준과 국제 항공 규제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
▪ 국제 기준
-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와 EASA(유럽항공안전청)는
소형 항공기 조류 충돌 위험에 대한 테스트 기준을 마련하고 있음
▪ 한국의 상황
- 국토교통부는 조류 충돌 시뮬레이션 테스트,
새 밀집 지역에 대한 비행 제한 구역 지정 등 준비 중
▪ 미국 FAA
- 플라잉카 관련 UTM(항공 교통 시스템) 내에서
조류 충돌 예방 가이드라인 개발 중
결국 법적 장치와 실제 기술이 함께 움직이고 있어야
플라잉카의 대중화를 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7. 결론: 조류 충돌, 해결 가능한 현실적 과제
새와의 충돌은 플라잉카(UAM)의 운항에서 분명한 현실적 리스크입니다.
하지만 현재 기술의 발전 방향을 보면, 이 문제는 충분히 예측하고 회피 가능한 수준까지 진화 중입니다.- 조류 감지 및 회피 기술은 이미 실증 단계에 있음
- AI가 예측 및 회피를 주도하며 실시간으로 대응
- 국가마다 법적 기준 마련 및 적용이 진행 중
따라서, 조류 충돌은 UAM 산업의 가장 중요하지만 극복 가능한 과제이며,
안전 기준이 갖춰진다면 플라잉카 시대는 실제로 우리 곁에 다가올 수 있습니다.'중국에 관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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